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2004년 임투 대책을 논의키 위한 제1차 전국 6대도시 대표자회의가 23일 15시 부산버스지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6대도시 대표자회의는 지난 12월 5일 열렸던 임투 관련 노련 전국대표자대회에서 결의된 2004년도 임금인상 요구율(16.4%)을 바탕으로 내년도 6대도시 임투 대책을 논의키 위해 열리는 것으로서, 공투 관계 등 임금인상 활동의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위원장 박주철)산하 경기고속(조합장 박용덕)은 12월 19일 11시 노조 사무실에서 간부교육을 실시한다. 경기고속노조는 간부교육 후 1,65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진성당원 확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23일 14시에는 광주·전남지역자동차노조(위원장 박춘용) 간부교육이 노조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두 지역의 교육은 현재 노련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사민당 진성당원확보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한편 경기고속노조 교육은 노련 김준회 노사대책국장이, 광주·전남지역자노는 사민당 이종복 사무총장과 오맹근 정책기획국장이 각각 담당한다.

대구관광버스노조(위원장 박병도)는 12월 15일 제16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박병도 현위원장을 재선시켰다.

한국노총 대구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이밖에 김만석(경북관광지부) 동지를 부위원장에 선출하는 등 기타 임원진에 대한 선출이 있었다.

박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대구관광버스노조를 전국 어느 노조보다 앞서가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특히 현재 노련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민당 강화와 관련하여 “사민당 진성당원 확보를 위해 우리 조직이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