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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노련소식]건교부 대중교통수단 육성차원 해외 시찰에 연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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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4,146회 작성일 04-05-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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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대중교통수단 육성차원 해외 시찰단 파견
-노련 오맹근 정책기획국장 포함 벤치마킹 시찰단 유럽으로-
향후 대중교통 체계에 상당한 변화 예고... 노련도 정책 입안에 적극 참여

선진 대중교통수단 벤치마킹을 위해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해외시찰에 노련 오맹근 정책기획국장이 동행했다. 오 국장은 정부 시찰단과 함께 12월 7일부터 18일까지(11박 12일) 런던, 프랑스, 베를린 등지를 방문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건교부는 이번 시찰단의 추진배경을 “대중교통 부문의 발전이 미흡한 것으로 보고 선진 외국사례를 광범위하게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건교부 시찰단의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대중교통의 체계와 방식에 있어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재 건교부는 장관과 교통정책 관련 부서들이 대중교통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각종 정책을 입안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시찰단의 방문은 이러한 정책입안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시찰단은 대중교통이 발달된 유럽지역의 교통정책 당국 및 업체를 방문하여 교통정책 수립과정과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운영현황·정부 지원내용 및 환승체계 등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찰단은 방문지역의 여러 가지 대중교통수단을 탑승하는 등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국내 대중교통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게 된다.

건교부는 이번 시찰단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대중 교통시스템을 도입하여 편리하고 품격 있는 대중교통시스템의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찰단은 건교부 운수정책과, 도시철도과, 육상교통기획과 등 정부인원 4명, 교통개발연구원과 한국운수산업연구원에서 각 1명의 연구원 등 2명, 노조측에서 노련 오 국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경북지역자노조 노조간부 수련대회
-조합원 30%이상 당원가입 강조-

경북지역자동차노조(위원장 조경래)는 12월 9일부터 이틀간 노조간부 수련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상대온천 교육관에서 열린 수련대회에는 노련 강성천 위원장과 경북자노조 산하 노조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부패하고 민생을 도외시한 정치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사민당 강화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며 “특히 내년 4·15 총선에서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투표방식이 도입되는 좋은 기회를 맞아, 사민당에 대한 10%이상의 지지율 확보로 적어도 5석 이상을 원내에 진출시켜야한다”며 사민당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강 위원장은 또 “그것이 실패할 경우 한국노총은 총선 후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최소한 경북지역자노 조합원의 30% 이상을 진성당원으로 가입시키는데 간부 여러분들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지역자노는 앞서 산하 경일여객, 진안버스, 경일교통, 경북고속, 아진고속, 광안버스 등 6개사 조합원 114명이 가입원서를 내는 등 사민당 진성당원 확보를 위한 조직적 단결을 과시하고 있다.

200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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