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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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노련 창립4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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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3,902회 작성일 04-05-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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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기반 아래 미래를 향한 힘찬 전진다짐
노동자 정치세력화, 내실있는 조직 구축
◆ 노련 창립40주년 기념행사 ◆

전국자동차노련(위원장 강성천)은 14일 오후 2시 노련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을 비롯한 사민당 장기표 대표, 산별노련 대표, 전임 위원장, 조합원, 사용자 대표, 정부 인사 및 국제교류 단체인 일본 일산노련 니시하라 회장과 간부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4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강 위원장은 선배들의 시련과 극복으로 헤쳐 온 노련 40년사를 돌이켜보는 기념사를 한다. 강 위원장은 자동차노조의 탄생과정에서 운수노조로부터 독립을 이룬 선배들의 결단과 업적으로 50년대를 평가하고, 60 · 70년대를 노동기본권 억압 속에서의 선배들의 투쟁과 다양한 대정부 정책활동의 과정으로, 그리고 시련기 속에서 노조의 굳건한 토대를 닦은 시기로 80년대를 평가하는 내용의 기념사를 한다.

강 위원장은 또 선배들이 조직체제 구축과 조직력 강화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강조하게 된다. 강 위원장은 이어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는 현대식 회관마련과 250억원에 이르는 장학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조직의 화합과 안정 속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 한국노총의 명실상부한 중심 조직이 되었음” 강조하고 40년의 기반 속에서 화합과 안정을 통해 미래를 지향하고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와 힘찬 전진을 강조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순위원장의 격려사와 장기표 대표, 전국버스연합회 황의종 회장, 전임위원장, 일산노련 회장의 축사가 있게 된다.

행사 식순에는 강병도 사무처장의 연혁보고와 자동차노련 40년사 발간 책자소개 등이 있고, 이밖에 기념품 증정과 다과회도 갖는다.

200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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