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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노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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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5,254회 작성일 04-05-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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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임투 및 녹색사민당 지원 등 결의
- 노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성천)은 3월 4일 14시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규정 제정과 2004년도 임투, 녹색사민당 지원 등에 대한 주요 사항을 결의했다.

임시대의원대회는 ▲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규정 제정 ▲복지기금 사용 ▲정치기금 설치 및 운영규정 제정 ▲정치기금 사용 ▲녹색사민당 지원 ▲2004년도 임투 등을 심의 의결했다.

대회에는 노련 105명의 대의원과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 장기표 녹색사민당대표, 노총 강찬수 수석상임부위원장, 권원표, 유재석 상임부위원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의원들은 정치기금으로 3억5천만원을 설치하였고, 지난 1월 15일 노총에서 결의된 특별정치기금 조합원 1인당 3,000원씩을 동 기금에서 납부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또한 대의원대회는 지역구 입후보자가 있을 경우 출마에 따른 일부 비용도 동 기금에서 지원할 것도 결의했다.

대의원들은 녹색사민당 후보와 친노동자후보의 당선활동을 위해 노련에 ‘중앙정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지역노조에 ‘지역정치위원회를’ 만들어 3월 4일부터 해산결의시 까지를 시한으로 정치활동 및 총선지원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2004년 임투와 관련해 대의원들은 전국6대도시(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임·단투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전국조직이 연대해 총파업 등 강력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6대도시 임·단투 공동요구사항은 ▲임금 16.4% 인상 ▲만근일수 2일 단축 ▲주휴수당의 기본급 통합 ▲교통비, 근속수당의 통상임금 산입 등이다.

대의원 들은 또한 입법예고된 대중교통육성법에 대한 개선사항 협의와 함께 운전기사 폭행사범 처벌 강화 형법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대의원들은 이날 의결된 사항 등을 관철시키기 위한 의지로서 4·15총선 및 임투 승리를 위한 결의문을 각각 채택하고 투쟁해나가기로 했다.

2004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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