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강성천 위원장 최고위원 선출<

- 녹색사민당 4·15총선승리 결의대회 개최 -

녹색사민당은 22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20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4·15총선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당대회는 지난 2월 18일 사민당 전당대회에서 녹색평화당과의 합당을 결의한데 따라 통합 전당대회로 치러졌다. 녹색평화당은 지난 지자체선거에서 22만표를 득표한 바 있다.

녹색사민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장기표 전 사민당 대표를 대표최고위원에 노련 강성천 위원장과 박창화·정해훈 전 녹색평화당 공동대표, 박영호 한신대 대학원장, 이병균 금속노련 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장기표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오는 총선에서 부패한 기성정당과 노무현 정권을 심판할”것을 강조하고, 동작갑에 출마하여 대표로서 당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노련에서 650여명의 동지들이 참석하였으며, 노련 산하 충북지역자노 황해동 동지가 2만 번째 진성당원으로 뽑혀 ‘진성당원 2만 입당 환영행사’에서 행운의 열쇠를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 밖에 녹색사민당은 대회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5000명분의 닭고기를 주문하여 당원들이 시식회를 갖는 ‘닭고기 소비촉진 특별행사’를 열었다.

노련 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노련 장학재단 제42차 이사회가 20일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 사무국의 업무활동보고와 재무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0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심의의 건 ▲2004년도 장학사업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는 지난해 2004년도 총예산 중 30억4천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산하조합원 자녀 4,500명에게 지급키로 결의한 바 있다.

노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예정

노련 임시대의원대회가 3월 4일 오후 2시 노련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2004년도 임투에 관한 사항과 제17대 총선관련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으로 있다.

200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