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5대도시 25일 총파업 향해 진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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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6,159회 작성일 04-05-18 11:58본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성천) 산하 전국5대도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시내버스 노조는 오는 5월 25일로 예고된 ‘연대총파업’을 앞두고 각 지역별로 임투승리 결의대회와 교육을 잇달아 가지고, 시민들을 상대로 연대파업의 불가피성에 대한 일간지 홍보 광고와 기자회견을 하는 등 총파업에 따른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버스노조(위원장 김주익)는 지난 5월 13일 부산시청 앞에서 조합원 3,000명과 차량 60대를 동원한 가운데 ‘임투승리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대구버스지부(지부장 장용태)는 5월 18일 1,000여명의 조합원들이 대구시버스사업조합 앞에서 ‘임투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버스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조합간부 300여명을 대상으로 급파된 노련 간부들이 임투 관련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대전버스노조(위원장 김영호)는 5월 19일 역시 조합간부들을 상대로 노련 간부들이 임투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대도시는 파업투쟁의 정당성을 밝히는 일간지 광고를 5월 10일 게재했고 오는 21일에도 한차례 더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부산지역버스노조는 지역 일간지에 두 차례 홍보광고를 게재했고, 광주지역버스노조(위원장 이노문)는 지난 7일 광주 시청에서 지역 언론사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한편, 전국5대도시는 총파업에 앞서 5월 19일 각 조합원을 상대로 한 ‘파업찬반투표’ 실시와 21일경쯤 총파업 돌입에 따른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서울 또는 대구에서 가질 예정이다. 또한, 노련은 5월 21일 1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04년 정기대회’를 개최하고 각 시도지부의 5대도시 연대파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5대도시 파업일정은 ▲5월 19일 파업찬반투표 실시 ▲5월 21일(잠정) 총파업투쟁 돌입에 따른 기자회견, 노련 정기대의원대회, 파업투쟁에 따른 2차 일간지 의견광고 ▲5월 22일 지노위 조정만료, 조합원 홍보물 부착과 배포 ▲5월 24일 5대도시 파업 출정식 개최 ▲5월 25일 오전 04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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