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시내버스 배차운행시간 부족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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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6,027회 작성일 04-05-17 18:07본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성천)이 조합원 버스 운전기사 1,0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83.4%가 현행 배차운행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배차운행시간의 부족은 시내버스가 가장 심각한데 40.9%가 매우 부족하다고 응답했고 46.5%가 부족하다고 응답하여 87.4%가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적당하다는 12.4%, 그리고 남는다는 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어촌버스는 70.6%, 시외버스는 74.6%, 마을버스는 80%가 현행 배차운행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부족정도를 묻는 답변에서는 시내버스의 경우 1회 운행 당 10분 내외가 34%, 10-20분이 48.1%, 20-30분이 14.2%, 그리고 30분 이상도 3.7%에 이르렀다. 따라서, 이를 평균하면 15.2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1회 왕복 배차운행시간이 138.4분으로 조사되어 노선 당 약 11%의 배차운행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차운행시간의 부족은 교통사고의 제 1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같은 조사에서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은 제일 많은 62.6%가 배차운행시간의 부족을 지적했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줄이고 과속, 정류장 통과, 난폭운전 그리고 불친절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배차운행시간의 재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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