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노련소식]노총 산별대표자, 지역돌며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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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5,434회 작성일 04-05-17 17:39본문
노련은 19일 오후 2시 전국6대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서울시버스노조의 임투결과 보고와 5대도시 임투대책을 협의, 4월15일 총선전까지 임금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일제히 조정신청을 내고 총파업투쟁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5대도시 대표자들은 지금까지 노사교섭이 전혀 진전이 없음을 개탄하면서도 현시점이 탄핵정국임을 감안 정국안정에 최대한 협조하여 평화적인 교섭을 진행하되 총전전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공동투쟁을 원칙으로 할 것을 강력히 제기했다.
노련 강성천 위원장은 한국노총 27개 산별대표자와 함께 오는 3월 22일부터 대형버스로 전국을 돌며 녹색사민당 총선승리를 위한 지원활동에 들어간다.
산별대표자 전원이 예외 없이 열흘 일정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대대적인 녹색사민당 승리를 위한 지원과 세 확산에 나섬으로서 총선이 불과 한달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녹색사민당의 바람몰이에 상당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자들은 매일 방문하는 예정지역에서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자들은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각 산별에 소속된 사업장을 방문하여 총선활동을 점검하고 녹색사민당에 대한 지지와 참여활동을 벌이게 된다. 노련은 이번 산별대표자 투어에 따라 지난 3월 16일 산하조직에 공문을 발송하고 “4·15 총선승리와 2004년 임단투 승리를 위해 각 조직은 대표자들이 방문하는 해당 일자에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번 전국순회는 3월 22일 출발하여 23일 부산에서 첫 일정을 갖고 24일 울산, 25일 대구·경북, 26일 대전·충남, 27일 충북, 29일 경기, 30일 인천, 31일 전북, 4월 1일 광주·전남, 4월 2일 경남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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