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노련소식]전국6대도시 시내버스 임금·노동조건개선 정부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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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5,384회 작성일 04-05-17 16:46본문
한국노총과 함께!! 녹색사민당과 함께!! 4·15총선 승리!! 노련은 강성천 위원장이 지난 3월 11일 청와대 오찬에서 노련 현안문제의 해결을 건의한데 이어, 13일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전국6대도시(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 시내버스의 노사관계 안정과 임금 및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정부가 적극노력해줄 것을 촉구토록 했다.
이남순 노총 위원장은 이날 “국회 탄핵결의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오기까지 국민불안과 국가신인도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사관계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밝히면서 “사용자 역시 불법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이 기간동안 인력구조조정을 중단함으로써 우리의 노사안정과 노사평화노력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따라 노련 시내버스 문제와 비정규직차별해소 등의 노동계 현안문제에 대한 요구 사항을 정부가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강성천 위원장은 3월 11일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고속철의 개통으로 인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문제와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장시간 근로 등 노련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오찬은 한국노총 지도부가 일자리 사회협약 후속대책 이행 촉구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강 위원장과 이남순 노총위원장, 강찬수 수석상임부위원장, 김성태 사무총장, 노진귀 정책본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오는 4월 고속철 개통에 따른 영향으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노조의 고용불안 문제가 현실로 대두되고 있다며, 고용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줄 것”을 건의했다.
강 위원장은 또한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의 근절을 요청했다. 강 위원장은 운수노동자의 장시간 근로실태와 저임금 현안을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지하철, 도시철도 승무원과의 임금격차가 심해 대중교통 근로자로서 열등감을 모면키 어렵다고 밝히고 이의 해소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강 위원장은 운수노동자의 복지와 장학금 확충을 위한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등 정부의 지원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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