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성명.보도

[성명서]전국 시·도 지역노조 및 지부 대구, 광주 파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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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7,103회 작성일 04-05-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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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구와 광주의 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강력히 연대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용자는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라!

우리 전국자동차노련(위원장 강성천)은 대구와 광주시내버스의 파업사태가 장기화 되어 가고 이에 대한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지 않은 채 수수방관하고 있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사용자들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길할 없다.

우리는 지난 5월 21일 개최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전국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구와 광주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산하 전 조직이 강력하게 연대 투쟁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대구버스지부와 광주지역버스노조의 요구는 분명하다. 준공영제 도입과 이에 따른 생활임금 보장이다. 이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은 ‘선진국 수준의 고객 서비스와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서울과 같이 획기적인 운영체제 개편과 버스운수노동자의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

올해 6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는 동일한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공동 임투를 진행하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오는 7월1일부터 버스운영체제 개편과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이용편의성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 차원 높은 교통정책의 시행을 앞두고 있고, 임금인상도 평균 11.5%에 합의했다. 부산시내버스도 지난 5월 18일 노사합의를 통해 9.3% 임금인상과 건교부에서 결정한 “버스육성종합대책 및 대중교통육성법”의 제정을 통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버스체계 개편 대책을 적극 지지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대전은 시장이 직접 나서서 노사간의 적극적인 중재를 하였고, 노사는 25일 새벽 준공영제 실시와 임금인상 평균 6.5%를 합의했다.

그러나 대구와 광주는 어떠한가? 지방자치단체는 예산타령, 사용자들은 적자타령을 앵무세 마냥 반복하고 있다. 똑같은 버스요금을 내고도 대구와 광주시민들은 타도시 시민들과 차별 받아야 하는가?

이제는 분명하다. 대구와 광주광역시가 문제해결을 위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경영개선에 대한 어떠한 의지도 계획도 없는 무능한 사용자들도 이번 파업사태를 어물쩍 넘어가려 해서는 큰 코 다친다.

다시 한번 밝히지만 이번 대구와 광주의 파업사태가 조속히 타결되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 전국자동차노련의 전 조직이 연대하여 총파업 나설 것 이고 이는 사상초유의 버스 올스톱 사태를 불러올 것이다.

2004. 5. 27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강성천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 신동철 서울지역관광노조 위원장 윤춘석 고속노동조합 위원장 서석태 부산지역버스노조 위원장 김주익 부산지역관광버스노조 위원장 김종성 대구관광버스노조 위원장 박병도 인천지역노조 위원장 김성태 광주․전남지역자노조 위원장 박춘용 경기지역자동차노조 위원장 박주철 경기버스노조 위원장 이성수 강원지부 지부장 권영주 충남지부 지부장 김정한 대전버스노조 위원장 김영호 충북지역노조 위원장 민승화 충북지역자동차노조 위원장 김학복 전북지역자동차노조 위원장 김준희 경남울산지역자노조 위원장 이덕우 경북지역자동차노조 위원장 조경래 제주지부 지부장 조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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