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성명.보도

[보도자료]25일 04시 대구, 대전, 광주 시내버스 파업돌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7,219회 작성일 04-05-20 17:23

본문

25일 04시 대구, 대전, 광주 시내버스 파업돌입
-파업찬반투표 결과 찬성 91%-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성천) 전국6대도시 노조 중 대구, 대전, 광주시내버스 노조가 25일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3대 노조는 18일과 19일 조합원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여 각각 ▲대구 89.7% ▲대전 96% ▲광주 90%의 높은 찬성지지로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정했다.

3대 광역시 시내버스 노조 임단협은 지난 5월 7일 지노위에 노동쟁의조정신청을 한 이후 22일 조정 만료일을 앞둔 시점까지 아무런 성과가 없는 상태다.

이들 노조는 사용자의 불성실한 태도에 실망과 분노감을 감추지 못하였고 지노위의 조정결정 역시 바랄 것이 없다며 더 이상 물러서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의로 파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노조는 24일 파업출정식을 갖고 비상대기에 돌입하는 한편, 노련은 이들 노조 파업에 관한 대책회의를 갖고 지역별로 지원단을 구성․파견시켜 투쟁을 지원키로 했다.

21일 14시 노련 정기대의원대회
-3대도시 총파업 지지, 주40시간 쟁취, 대중교통육성법 등에 총력경주-

노련 ‘2004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5월 21일 14시 서울올림픽파크텔1층 올림피아홀(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8번지)에서 개최된다.

127명의 대의원이 참석하게 될 이번 대회는 선언문 낭독과 모범조합원 20명 표창,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고 의안으로 작년 사업, 결산보고와 함께 금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규약개정안을 심의하고 중안위원과 노총 파견대의원 선출, 결의문 채택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노련 산하 3대 광역시 시내버스 노조가 각각 조합원 파업찬반투표를 거쳐 5월 25일 04시부터 총파업을 앞둔 상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3대 도시 시내버스 임투 승리’에 전 조직이 연대하여 총력투쟁 할 것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의문에서는 ▲주40시간제 도입을 위해 교섭중인 사업장 전폭지지 ▲조직관리 철저와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막바지 투쟁을 전개할 것 ▲사용자들의 임금체불, 불법 부당행위에 맞서 싸우고 투명한 경영을 촉구할 것 ▲‘대중교통육성법’제정을 위해 전력 투쟁할 것 ▲지역노조를 강화하여 2006년까지 산별노조 건설을 완성할 것 등 노련의 당면과제와 주요사업 방향 등에 대한 대의원들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노련 강성천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2004년도 임단투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고, 현재 진행 중인 3대 도시 교섭 타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힐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또한 작년도 사업을 평가하며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여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정책활동에 적극 노력하였고 버스외부광고수익금 배분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하였으며 노련회관 건립과 40년사 발간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와 내년도에는 산별노조 건설을 위해 지역노조 체제를 명실상부하게 강화하고 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대중교통육성법 제정, 임시계약직 문제,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노련과 정기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일산노련 대표가 방한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고 일본 교통노련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왔다.

2004년 5월 20일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