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노소식]연맹 시내버스 운전석 안전보호벽 조속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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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6,172회 작성일 04-09-20 13:56본문
연맹은 7일 건교부에서 개최된 안전보호벽 설치 관련 회의에서 이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건교부가 주관하고 자동차제작사, 자동차공업협회, 버스연합회, 그리고 우리 연맹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연맹은 버스운전기사에 대한 계속되는 폭행사건으로부터 운전기사를 보호하고 안전 운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하이동식 안전보호벽의 설치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자동차제작사의 기술진들은 버스 구조상의 문제, 운전기사들의 반응, 보호벽 설치 후 나타날 각종 문제점 검토를 위해 시험 운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고, 버스연합회는 제품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법으로 이의 설치를 강제하는 것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상하이동식 안전보호벽의 설치는 지난 해 부터 연맹의 강력한 요구로 추진해 왔으나 건교부가 차량출고에 앞서 명확한 설치 근거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키로 하고 현재 개정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을 예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연맹은 하루라도 빨리 보호벽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늦어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11월 까지는 시험운행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 7월 이전에라도 출고될 수 있도록 건교부가 행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대체로 공감을 했고 건교부와 제작사가 협의해서 시험운행을 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후 출고시기를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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