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노련소식]준공영제 도입 따른 특강, 담당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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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6,231회 작성일 04-06-16 12:26본문
노련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버스제도 개선 등 시내버스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수) 13시부터 노련 4층 대회의실에서 각 시도지부 지역노조 담당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서울시 버스가 오는 7월 1일부터 버스체계 개편과 함께 준공영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노련 산하 전국5대도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노조도 지난 임단투 과정에서 각지자체와의 합의를 통해 준공영제를 실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지난 6월 11일 버스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준공영제 실시와 버스교통 기능의 전반적인 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을 예고했다.
이번 회의에서 실무진들은 7월 처음으로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서울시버스노조의 그간 추진과정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이루어질 5대도시 준공영제에 대한 노조의 준비사항과 5대도시 실정에 맞는 준공영제 방안 등에 대해 외부강사의 강의와 실무진 종합토론 등을 거쳐 심도 깊게 논의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태주 서울시버스노조 교육홍보국장이「서울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과 준공영제」를, 임삼진 한양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가「바람직한 버스 준공영제 도입방향」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참석자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연합 사무처장을 거쳐 현재 녹색도시연구소 공동대표와 한양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임삼진 교수는 풍부한 교통정책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준공영제의 개념과 도입 배경, 해외사례와 버스제도 개선과 준공영제, 준공영제가 노사관계에 미칠 영향,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노조의 준비 등을 강의한다.
노련은 이번 회의의 중요성과 폭넓은 조직간 정보교류를 위해 산하조직 실무진은 물론 단위노조 대표자와 참석 희망자에 대해서는 전원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교육 참가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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