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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노련소식]노련 전국대표자회의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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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6,204회 작성일 04-10-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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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 전국대표자회의 개최

노련 제48차 전국대표자회의가 오는 10월 8일 연맹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버스재정지원금 지방이양에 따른 대책수립의 건과 버스외부광고 사업에 관한 건, 전국 노사교섭 진행 현황보고 등 최근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p>

특히, 버스재정지원금 지방이양에 따른 대책수립 건과 관련해 전국대표자들은 운수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을 악화시키고 대중교통의 질적 발전을 저 저해하는 버스재정지원금의 지방이양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대표자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버스재정지원금 지방이양 재검토 약속 받아내

연맹 위원장과 노총 위원장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방문

연맹 강성천 위원장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은 지난 10월 4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윤성식 위원장을 방문하여 버스재정지원금의 지방이양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이의 환원을 요구해 윤 위원장으로부터 국회 심의과정에 문제 제기가 되면 재검토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연맹 강 위원장은 “버스재정지원금이 그동안 노사교섭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크게 기여해 왔으나, 이것이 지방으로 이양 된다면 그 규모가 축소될 것이 분명해 현재 버스업계의 적자와 체불임금, 열악한 경영상태를 감안할 때 향후 노사교섭의 원만한 타결은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재정지원금은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각각 50%씩 총 2천2백억을 부담해 왔으나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국고보조금 정비를 추진하며 버스재정지원금 1천1백억원을 지방에 이양키로 결정하고 이를 2004년 7월 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한 바 있다.

경북지역자노 시외버스, 포항·여수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

경북지역자동차노조(위원장 조경래)는 경북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난 10월 1일 시급 4.5% 인상으로 2004년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또한 경북지역자노조 산하 포항 성원여객지부는 9월 22일부터 3일간의 파업 끝에 사측과 임금 6.5% 인상과 CCTV 수당 1일 5천원 지급, 계약직 고용 철회, 기타 사항 등 임단협에 합의했다. 연맹은 이번 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석하 부국장 등 간부 4명을 파견해 ‘임투승리 규탄대회’를 지원했다.

광주·전남지역자동차노조(위원장 박춘용) 산하 여수시내버스(동양교통, 오동운수)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의 파업을 벌인 끝에 월정액 7만원 인상안을 내용으로 6일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연맹은 김준회 노사대책국장을 파견하여 협상을 지원했다.

2004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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