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자노련소식]자노련 대표자교육 및 마창 파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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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6,281회 작성일 05-06-14 16:44본문
우리 노련은 오는 6월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전국노조대표자교육을 실시한다.
노련은 “21세기 노동운동의 선봉을 지향”하고 “2007년 복수노조 시대를 대비”하여, 대표자들의 지도력 함양과 조직의 운영과 관리의 쇄신, 산별노조, 대중교통의 육성 방안 등을 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저녁시간에는 공동체 놀이를 통해 조직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연대를 증진시키는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의 강사로는 한국노총 위원장, 노련 고문 변호사, 건설교통부 육상교통 담당관, 노련 정책기획국 등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시도 지역노조 및 지부대표자와 단위노조, 지부, 직할노조 대표자등 4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맹은 이번교육의 중요성을 감안, 전조직 대표자들이 참여토록 각조직을 통해 독려에 나섰다.
노련 산하 경남․울산지역자노조(위원장 이덕우)소속 마산․창원시내버스의 임금협상이 파업 12일째인 13일 밤에 타결했다.
마․창시내버스노사는 13일 마산시내버스협의회 사무실에서 제19차 협상에서 임금 6%의 인상에 합의 타결했다. 이로서 14일 새벽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버스노사는 협상 타결을 끝내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협력해 노사가 보다 나은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합의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금 6%인상 ▲근속수당 기존 1만1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인상 ▲도농 통합노선 근무일을 기존 한 달 만근 14일에서 13일로 단축 ▲ 주요노선 배차시간 75분에서 85분으로 연장 등이다.
한편 노사는 지난 3월부터 노사협상을 벌여 임금 14.5% 인상과 정년연장, 하계수련비 인상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임금동결 및 상여금 100% 삭감을 등으로 맞섰다.
노조는 이후 임금인상률을 10.9%로 양보했으나 사측은 임금 1%인상과 상여금 100%삭감안을 들고 나와 결국 지난 2일 파업에 돌입했다.
연맹은 김준회 노사대책국장을 반장으로 임투지원반을 급파시켜 투쟁력을 높이고 가열찬 파업을 진행했고, 지난 10일에는 강성천 위원장이 투쟁현장에 내려가 조합원을 격려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한국노총과 관계기관 등을 강병도 사무처장은 노동부를 방문 마산․창원 문제와 제주대화여객의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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