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노소식]대화여객 사용자 구속수사, 처벌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교육홍보국 조회 6,342회 작성일 05-04-13 10:52본문
우리 노련의 강성천 위원장은 4월 12일 한국노총이 주최한 노동부장관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임금체불과 버스재정지원금의 불법 사용 등으로 노사관계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제주대화여객의 임경조 대표이사를 구속 수사하여 처벌하고 14일 조정만료일을 앞두고 문제해결이 늦어질 경우 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불가피 하므로 노동부가 적극 나서 극단적인 파국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제주 대화여객은 작년 7월부터 상여금 및 임금을 14억5천여만원이나 체불하고 위법으로 임.단협을 개정하여 기존 근로조건을 저하시키고 노동조합을 말살하기 위한 행위를 자행해왔다.
대화여객은 또 2003년과 2004년 2년여에 걸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로부터 버스재정지원금을 26억7천여만원을 지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있으며, 특히 8억7천여만원을 부채상환에 사용하였다.
노련은 지난 3월 30일 단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즉시 제주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을 접수하고 4월 14일까지 노동조합측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 투쟁과 임경조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수사와 형사처벌을 촉구할 예정이다.
노련은 쟁의조정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연맹의 간부 다수를 파견하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파업투쟁을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첨부파일
- 자노련소식20050412.hwp (0byte) 0회 다운로드 | DATE : 2005-04-13 10:52:15
- 이전글[보도자료]제주대화여객 체불임금 등 극적 타결 05.04.15
- 다음글[보도자료]자동차노련 제18대 강성천 위원장 취임식 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