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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 제21대 위원장, 류근중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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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411회 작성일 14-02-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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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을 섬기는 노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노조를 만들겠다”
노련 제21대 위원장, 류근중 후보 당선


연맹은 13일(목) The-K 서울호텔(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신임집행부를 선출했다.
전국 8만 자동차노련을 이끌 신임 위원장에는 현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류근중 위원장이 단독 출마하여 참석 대의원 131명 중 127명(97%)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류근중 위원장은 정견 발표에서 “우리 노련은 현재 50년 역사를 넘어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는 원년”이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자랑스런 자동차노련을 만들기 위해 세가지 활동 목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활동 강화를 통한 명실상부한 ‘정책연맹’,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일하는 연맹’, 지역과 연맹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소통하는 연맹’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특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중앙위원회 활성화를 제시했다.
류 위원장은 “이러한 활동 목표는 혼자의 힘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며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겸손한 자세로 조합원을 섬기는 노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노조를 만들겠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대의원들은 신임 집행부와 함께 3년의 임기를 같이 하는 부위원장 16명과 회계감사 6명도 함께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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