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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따른 고용불안ㆍ손실임금 최소화‥연구용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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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256회 작성일 11-05-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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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에 따른 고용불안ㆍ손실임금 최소화‥연구용역 체결

연맹은 4월27일 녹색교통운동연합과 “버스운전기사 고용안정과 손실임금 최소화를 위한 안전운전 체험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연맹은 조합원들이 교통사고에 따른 고용불안을 방지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벌이 아닌 근본적인 예방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져 왔다. 이를 위해 현재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체험교육을 활성화하여 교통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통사고에 따른 승무정지등 징계를 최소화 하자는 취지다.
또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방향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교통안전공단 산하 안전운전체험센터가 교육생들에 대하여 교육전후 교통사고 현황을 추적ㆍ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버스운전기사의 경우 교통사고는 61.9%, 교통사고 부상자수는 63.8%, 교통사고 비용은 66.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1건당 물적 피해도 80.2%가 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고보조금 3,500만원과 연맹 자부담 등 총 4,000만원이 투입되며 5월1일부터 8월말까지 4개월간 ▶문헌조사 ▶ 방문실태조사 ▶ 공청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맹은 이번 연구결과물을 기반으로 노사정의 의식변화와 정책개선을 위하여 노련 산하 대표자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연맹은 이번 연구용역이 소중한 결실을 거두기 위해 진행하는 현장 방문과 실태조사에 산하 조직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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