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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실무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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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286회 작성일 10-06-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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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 갱신 단체협약(안) 결정

연맹, 전국 정책ㆍ노사 실무자회의 개최

근로시간면제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올해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모범(안)이 최종 결정됐다.

연맹은 6월7일 ‘2010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정책ㆍ노사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세부 문안을 검토ㆍ결정했다.

지난 6월11일 근로시간면제 제도에 대한 노동부 업무매뉴얼이 발표됨에 따라, 세부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적시하고 이에 대한 교섭 방향을 확정한 것이다.

연맹 김주익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로시간면제 제도라는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식전환도 필요하다”며 “연맹은 산하 조직의 교섭에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조직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지혜와 슬기를 모으고 연대를 강화하는 것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모범(안)에는 노동부가 고시한 근로시간면제 상한을 보장하고 근로시간 면제자는 노동조합이 정해 통보하며, 총량에 대해서는 근로시간면제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등을 명시했다.

이와 함께, 근로시간면제자의 임금과 처우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여 노동조합 활동의 기반인 전임자들의 근로조건을 유지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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