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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년차 정기대의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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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159회 작성일 10-05-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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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성황리 개최

“타성과 무사안일에 매몰되면 조직의 미래 없을 것”

노련 제48년차 정기대의원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연맹은 5월2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 200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 201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 중앙위원, 노총 파견대의원, 노총 선거인 선출 등을 결의했다.

연맹 김주익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운동의 역사는 억압과 고난의 연속 이었고, 노동운동은 비록 자본과 권력의 탄압 앞에 일시적으로는 엎드리지만 결국 일어서는 인동초처럼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며 “자주와 공정한 경쟁 그리고 민주적 집중의 새로운 시대가 왔는데도 과거의 타성과 기득권에 안주하여 무사안일, 적당주의에 매몰되어 있다면 조직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임자 임금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복수노조 문제”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특별결의문을 통해 ▶ 전임자 조항의 유리한 갱신 ▶ 대대적인 교육ㆍ홍보사업추진 ▶ 준공영제지역 공동투쟁을 통한 임단투 승리 ▶ 시외ㆍ농어촌버스 근로조건 개선 등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을 비롯한 산별ㆍ연맹 임원과 전임 위원장 선배님들, 한나라당 강성천 의원, 주광덕 의원, 이준일 사업조합연합회 회장 등 많은 내ㆍ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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