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운수노동자소식

연맹 사민당에 1억원 기탁 - 3,100명 입당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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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390회 작성일 03-12-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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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 사민당에 1억원 기탁 - 3천1백명 입당원서 제출 - 운수노동자 정치세력화에 가속 패달 밟다!! 우리 연맹은 11일 사민당에 특별당비 1억원을 기탁했다. 노련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 5일 전국시도대표자회의에서 조합원 8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천원씩을 모금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노련 강성천 위원장은 전국 산하조직을 순회하면서 “현재의 정치적 부정부패가 경제불황으로 곧바로 연결되어 그 피해를 노동자와 국민들이 볼 수밖에 없었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부패한 정치집단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한국노총과 사민당을 강화해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이뤄내는 길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강조하는 등 노련 전조직의 총력경주를 호소해왔다. 노련은 또한 이날 운수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지금까지 지역순회교육과 당원 배가 운동을 통해 얻어진 성과물인 진성당원 입당원서 3,100장을 강병도 사무처장이 사민당을 방문하여 장기표 대표에게 전달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동차노련의 이러한 노력은 사민당에게 상당히 큰 힘이 되며 정말 대단한 것이다. 노련이 상당히 조직적이고 열성적인 것을 평소 느꼈으며, 노동자 정치세력화 노력에 중추적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두에서 타 산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그 의미를 평가했다. 이에 대해 강 사무처장은 “위원장 이하 전 조직이 지금보다 더 큰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 다짐했다. 200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