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중앙위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

노련 제135차 중앙위원회 개최…제 규정 개정 등 결의

연맹은 5월25일(월) 4층 대회의실에서 제135차 중앙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정 개정과 오는 28일, 29일로 예정된 제58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서종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연맹 대의원 구성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중앙위원들의 역할이 지금 보다 더 강화되어야 한다”며 “중앙위원 교육과 워크샵을 활성화하고 가능한 중요 현안들에 대해 대표자회의와 중앙위원회의를 연속적으로 진행하여 연맹 전체조직이 현안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동력을 확고히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조합은 결코 혼자의 힘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한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한 사람의 한걸음이 위력적인 힘이 된다”며 “미래를 향한 힘찬 진군에 기꺼이 선봉이 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처무규정 개정의 주요내용은 기존 정책실, 조직국, 법률국, 총무국인 연맹 사무처를 대외협력실을 추가하여 5실로 변경하고 필요시 위원장이 임시부서를 구성ㆍ운영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노련 역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모바일 정기대의원대회와 관련하여 투표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한편, 연맹은 오는 28일과 29일 양 일에 걸쳐 제58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모바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