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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ㆍ중앙정부 특별 교부금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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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2,050회 작성일 20-03-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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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ㆍ중앙정부 특별 교부금 지급하라

서종수 위원장,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협의회에서 촉구


노선버스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특별 교부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연맹 서종수 위원장은 3월12일 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정책협의회에 참석하여 이와 같이 요구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과 고위급 정책협의회에 이어 12일에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책협의회를 마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종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는 머지않아 소강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믿지만 노동자들의 내일이 걱정된다”며 “버스운전기사 임금은 일당식으로 근무일수가 줄어 버스노동자들은 코로나 보릿고개, 생계 절벽에 절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위원장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 전세버스에 이어 노선버스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조속히 지정 ▶ 지자체의 버스업종 재정지원 부담을 덜기 위한 중앙정부 특별 교부금 지급을 요구했다.
서종수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노선버스도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협의에는 한국노총에서 김동명 위원장, 이동호 사무총장, 김현중 상임부위원장과 연맹 서종수 위원장,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 관광‧서비스노련 강석원 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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