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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시도대표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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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956회 작성일 20-0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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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특ㆍ광역시-준공영제 조직, 지역별 현안중심으로 올해 교섭진행

8대 시ㆍ도 지역 대표자회의 개최…지역별 교섭결의


연맹은 지난 2월19일 8대 시ㆍ도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교섭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7대 특ㆍ광역시와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제주까지 8개 조직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연맹 서종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임금뿐만 아니라 복지측면 등 지역 현안에 따른 차별적 교섭이 요구된다”며 “연맹은 교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을 중심으로 인적ㆍ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회의에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시하여 실천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대안을 모아야 한다”며 “연맹은 ‘일하는 연맹’의 기치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8대 시ㆍ도 조직 중 현재 서울과 인천이 교섭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인천은 지난해 서울과의 격차해소를 위해 올해 7.7% 임금인상안을 담은 노정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부산은 2차 교섭을 진행했으며, 대구는 1차 상견례까지 진행했다.
대전, 광주, 울산, 제주는 아직 교섭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8대 시ㆍ도 대표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환경이 어렵다는 점을 공유하면서, 올해 교섭은 조직별 특성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진행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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