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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23대 위원장, 서종수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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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166회 작성일 20-01-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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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제23대 위원장…서종수 후보 당선

혁신위원회 신설ㆍ지역노조 균형발전 도모 등 활동목표 제시


연맹 제23대 위원장으로 현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인 서종수 후보가 당선됐다.
서종수 후보는 1월30일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재적 대의원 144명 중 14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134표, 반대 7표로 당선됐다.
또한, 회계감사 5명과 부위원장 16명도 함께 선출했다.
서종수 당선자는 정견발표를 통해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가장 분명한 사실은 하나다”며 “조합원이 주인인 만큼 모든 일의 중심에 동지 여러분들을 세워 달라는 것과 긴밀하게 소통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주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당선자는 자랑스런 연맹을 만들기 위해 ▶ 혁신위원회 구성 ▶ 지역노조 균형발전 도모 ▶ 과거의 경험과 인적 자산 활용 등 세 가지 활동 목표도 제시했다.
지역노조 간부들을 포함하여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보고서를 바탕으로 대표자회의ㆍ중앙위원회를 거쳐 정기대의원대회에 보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노조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살림살이가 나은 지역노조가 조금 양보함으로써 어려운 노동조합에 대해 지원을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과거의 경험과 인적 자산 활용 방안으로 전임 위원장님들께 일정한 역할을 부탁드리고 연맹 간부들에게는 새로운 비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실한 실천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월1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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