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초심을 지키고 해불양수의 마음으로 활동하자

2019년 노련 산하 단위노조 신임대표자 교육 실시

연맹은 지난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여주 한국노총 중앙교육에서 노련 산하 단위노조 신임대표자 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하반기 신임대표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에는 7개 지역에서 35명의 대표자ㆍ간부들이 참여했다.
연맹 류근중 위원장은 “신임대표자들에게 항상 하는 첫 번째 당부가 초심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며 “민주적인 원칙을 지키며 목표를 향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심과 함께 바다는 어떤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해불양수’의 마음으로 모든 조합원을 끌어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선거 과정의 오해를 풀고 모든 조합원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야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동운동사와 자동차노련의 역사, 그리고 정책과제 ▶ 노동자의 삶과 철학 ▶ 민주적인고 효율적인 조직운영 ▶ 버스 공공성 강화대책 ▶ 노동조합 운영에 따른 법률문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연맹은 내년 상반기에 임ㆍ단협 교섭에 대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버스노조 서종수 위원장과 대전광역시버스노조 김희정 위원장이 교육장을 방문하여 신임대표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