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운수노동자소식

전국 공동투쟁으로‘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1,102회 작성일 19-04-12 12:05

본문




전국 공동투쟁으로‘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자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 산하조직 대표자 연맹 내방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강희관)산하조직 대표자·간부 20명이 지난 4월 9일 연맹을 방문해 올해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연맹 류근중 위원장은 “57년만에 이루어진 특례제외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노동시간단축은 운수노동자들에게 저녁 있는 삶을 선사할 것이다”며 “그전에 우리는 교섭을 통해 연장근로 중심의 불합리한 임금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맹은 버스운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 진행되고 있는 전국단위 공동투쟁이 중요한 열쇠이며, 전북지역 역시 지역노조를 중심으로 단결해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강희관 위원장도 “노동시간단축에 응답하기 위한 현장의 변화는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맹이 진행하고 있는 정책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 대표자들은 이날 교육에 앞서 서울시버스노조(위원장 서종수)를 방문해 1일 2교대제 근무형태의 장·단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연맹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9년 전국 공동투쟁 현황과 향후 일정, 교대제 전환 필요성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버스재정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교통시설특별회계법 개정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