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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단단한 투쟁대오 유지해야 목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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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203회 작성일 18-10-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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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단단한 투쟁대오 유지해야 목표달성

충남지역 버스노동자 10월5일 총파업 돌입결의

지난 10월2일 충남ㆍ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박종익)이 충남도청 앞에서 2018년 임투 승리를 위한 2차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단위노조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지난 9월28일에도 천안시청 앞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여하는 1차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 바 있다.
박종익 위원장은 “우리는 지금 충남버스노동자들이 만드는 투쟁의 역사 한복판에 서 있다”며 “충남도청 앞 집회는 총파업을 앞둔 우리가 사용자와 충남도지사, 시군 지자체에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손실 문제와 휴게시간 등 많은 곳에서 충돌이 예상된다”며 “노동조합의 이름으로 더욱 강력하고 단단한 투쟁대오를 유지해야 우리가 목표한 것을 달성할 수 있기에 동지들께서 강한 믿음과 지지로 조직력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참석 조합원들은 한목소리로 ▶ 2차 출정식을 계기로 조직력 결속ㆍ단결하여 총파업 돌입 ▶ 소급분 양보하라는 사업조합 강력 규탄 ▶ 손실임금 보전에 대한 대책없는 충남 도지사와 시군 단체장 엄중 심판 등을 결의했다.
한편, 노조는 지난 9월29일까지 단위지부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6%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오는 10월5일 총파업 돌입을 결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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