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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시외버스 6개 조직, 임금 약 33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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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240회 작성일 18-07-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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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시외버스 6개 조직, 임금 약 33만원 인상
경북지역 농어촌ㆍ시내버스 7월4일ㆍ10일 조정예정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안영운) 산하 6개 시외버스 조직이 지난 6월28일 월 평균 33만원의 임금인상을 쟁취했다.
경북지역자노조는 노동쟁의조정신청이 종료되는 6월28일 ▶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 ▶ 1호봉 기준 약 33만원 인상이라는 조정안을 수락했다.
경북지역 시외버스는 1일 근로시간이 12시간으로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도 월 평균 최대 근무일수가 21일로 제한된다.
이에 기존 6개 조직 23일 1호봉 기준 월 임금총액인 약 320만원 수준을 21일 근무 시 임금총액으로 보전한 것이다.
현재 시외버스는 1일 12시간 근무, 월 19일 만근으로 협정이 맺어진 상태다.
이번 합의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보전과 함께 내년 7월1일 주52시간제 도입을 앞두고 급격한 임금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한편, 경북지역 농어촌버스 9개 조직은 오는 7월4일 1차 조정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시내버스 11개 조직은 7월10일 3차 조정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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